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

 봐라. 내 말대로 아닌가. 급락 후 반등. 여기서 제동이 한번 걸려 주신 건데, 이제부터 보여지는 지지율의 추이가 앞으로 1년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음, 좀 어려운 이야긴데. 일단 "졌다"라는 것이 지지자의 머릿속에 각인되면 물음표가 하나 생긴다. "음 이 산이 아닌가벼.." 하고.

 어차피 정치라는 게 맞춤옷이 아닌 '어떤 기성복을 골라 입을 것인가'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런 일은 다반사로 있어왔던 일이다. 기성복의 특징은 "뭐 이정도면 됐지" 싶은 생각만 가지면 땡이다. 음. 여튼 반등이라니, 과연 이 기조가 30프로를 돌파할 수 있을지가 이명박 정권의 관전포인트겠다.

 정치는 생물이지만 보여지는 판의 기본 룰이 있다. 그 기본 룰을 알면 왜 저들이 '국민은 멍청하다'라는 소리를 지껄여 대는지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나저나, 막걸리 몇잔 마셔 주시더니 그거 가지고 지지율은 날로 드셨나? 뭐 잘한 건 그닥 없는것 같은데 말이지.

 음, 그런 점에서 보면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숨겨진 집토끼가 숨었다가 다시 나타났을 가능성이 높다. 원래 지지층은 숨은 척 했다 나타나는 짓을 굉장히 잘 하고들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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