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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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15 IPTV,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2) by 워즈
  2. 2009/04/26 글로벌 경제 한파도 비껴간 한국 애니메이션 by 워즈



한마디로 정리하고 들어가면 IPTV의 미래는 콘텐츠 신디케이션에 달렸다. 다른 것도 필요 없이 모든 이야기를 정리하고 들어가든 어쨌든 콘텐츠를 어떻게 확보할 것이냐의 문제다. 요즘 정부에서 한창 뭐 IPTV를 장려하네 어쨌네 식의 삽질을 기가 막히게 해 주고 계시던데, 긴건 긴거고 아닌 건 아닌거다. 케이블TV가 도입돼서 200만 가입자가 되는데 딱 6년 걸렸다. 6년. 6년동안 케이블TV 업계는 뭐 했나? 콘텐츠 확보하는 데, 무진장 많은 돈 쏟아 부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이블TV의 잘 나오는 시청률은 1%대를 넘지 못한다. 아무리 케이블TV가 광고를 덤핑으로 치고, -물론 공중파랑 경쟁하려는 '어리석은 짓'은 안 하고 있다- 하더라도, 결국 상위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케이블TV사는 외국 직배사거나 혹은 공중파 TV의 자회사들이 독점하고 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솔직히 말해, 대한민국에서 제대로 된 시장이 형성되려면 P2P를 확실히 때려 잡거나, 혹은 콘텐츠 마켓이 제대로 활성화되어야 뭔 사업 시장성을 말하고 어쩌고 저쩌고 할 건덕지나 있을 텐데, 결국은 정부 돈으로 생색내고, IPTV업체들은 결합상품에 목 맨체 끌려가는 형국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발행한 미디어 융합과 IPTV 정책 및 시장 동향이라는 보고서를 보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IPTV 가입자는 496만 가구, 매출액은 1조 2,876억 원, 생산유발효과는 10조 1,750억 원, 고용효과는 5만 6천 여 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장미빛 전망을 내놓았지만 실제적으로, 콘텐츠 더 달라고 징징되는 요즘의 IPTV 업체들을 보면 저 전망은 정말 '아니올시다~'가 될 가능성이 현실성이 더 높다. 거기다  Infonetics Research사는 IPTV시장은 2009년에 440억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IPTV 서비스 가입자도 5370만명까지 성장할 껄로 예상했는데, 뭐 세계 통계는 못 찾았다(혹시 이거 아는 분 있으면 알려주시라) 근데 아마도 세계에서 성공하건 말건 한국은 원래 한국의 길을 가는 게 기본이라(웃음) 별 상관이 없을 꺼라 확신한다.

뭐 여하튼, 업계 사람으로서 보기엔 판권 가진 판권사는 밑져도 본전이니 이익일 테고, 융합시장을 보고 뛰어든 통신사로서는 매출이 꾸준하게 일어나줘야 뭘 해도 할 텐데, 글쎄, 과연 우리나라의 훈련 잘 된 네티즌이 거의 100프로에 육박하는 이 때, 과연 IPTV시장이 성장할 수 있을까? 아무래도 IPTV는 구색 맞추기용 정책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과연 여기에 대해 융합상품 말고 무슨 대책을 내 놓으려나? 흠...

모르겠으면 이렇게 묻는게 상책이다. 경규옵빠가 말했듯 "별들에게 물어봐~" 결론은 별들만이 알 것 같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대표 안경모·이하 KOCCA)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프랑스 칸느에서 개최된 ‘MipTV 2009’에서 한국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관련 해외상담액 6,200만 달러, 계약가능액 2,100만 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올해는 전세계를 강타한 경기침체 여파로 국내 참가업체 수가 예년에 비해 20% 가량 감소하였고, MipTV 전체 참가자 수마저 약 15% 가량 하락해 국내 애니메이션의 판매 실적도 예년보다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견됐었다.

하지만 올해 MipTV에서도 국내 애니메이션을 향한 해외 주요 애니메이션 제작·배급업체들의 러브콜이 잇따르면서 국제사회에서 한국 애니메이션 높은 위상을 실감케 했다.

애니메이션 및 게임 전문제작사 스튜디오애니멀은 스페인의 BRB International과 총제작비 360만 달러인 코믹판타지액션 TV시리즈 애니메이션 ‘고스트메신저’에 대한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국제창작기획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창작애니메이션 ‘쉐이킹’을 캐나다 메이저 제작 및 배급사인 쿠키자엔터테인먼트와 공동제작하기로 계약했다. 특히 이번 계약 체결은 1년 6개월에 걸친 긴 협상 끝에 이뤄낸 성과로 쿠키자는 총제작비의 약 40%에 해당하는 2,728천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선우엔터테인먼트는 총제작비 8백만 달러의 차기작 ‘Hamish-X'를 쿠키자엔터테인먼트와 공동제작하기로 최종 협의했으며, 2005년 KOCCA의 스타프로젝트 선정작인 인기 TV시리즈 애니메이션 ’믹스마스터‘ 시즌2를 아시아 주요채널에 선판매하는 성과도 거뒀다.

KOCCA의 2004년 스타프로젝트 선정작으로 국내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뽀롱뽀롱 뽀로로’와 2007년 해외진출지원작 ‘치로와 친구들’은 아시아와 유럽 등지의 방송사에 판매하여 약 28만 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KOCCA의 2008년 OSMU 킬러콘텐츠 선정작인 캐릭터코리아의 ‘깜부의 미스터리 아일랜드‘와 2008 글로벌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선정작 퍼니플럭스의 ’똑딱하우스‘가 각각 스페인 BRB International과 영국 RDF와 공동제작 계약 서명식을 갖고 양사 간 공동작업 체제를 공표했다.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의 정책 수립과 지원을 총괄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략콘텐츠산업과 김철민 과장은 “경기 악화로 세계적으로 애니메이션 제작 및 매매도 줄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와 버금가는 실적을 일궈낸 것은 고무적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작 및 해외마켓 참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한국 애니메이션의 위상 강화와 해외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MipTV는 지난 1963년 시작된 세계최대규모의 방송영상관련 마켓으로서 매년 약 4,000개의 영상콘텐츠 관련업체가 참가하고 50억 유로 상당의 콘텐츠 매매가 이뤄지는 행사다. KOCCA는 2001년부터 한국공동관 부스를 설치, 운영하고 국내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 업체들의 해외 판매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