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개성공단 파토 소식에 맞춘 긴급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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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명박정부의 패닉을 볼 수 있게 됐다
이건 전세계에 우리가 미쳤다고 알리는 꼴이다. 아, 상황파악 안 되나. 개성공단 파국이면 한마디로 남북관계 파토내겠다고 선언하는거나 다름 없는 꼴이란 말이다. 대한민국 리스크중에 가장 큰 리스크가 무엇이었는데. 바로 남북관계 아니었나. 휴전선 아니었나. 왜 이러시나. 정말 미친건가. 아니면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잠시 나가셨나.
아무리 한나라당이 쥐박이 일당을 만들어놓은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낸 1등공신이라 하더라도 이건 아니다. 아, 나 정말 이 속보 보고 먹던 커피 모니터에 푸 뱉었다. 뭐 하자는 짓인가 이게. 잘 나가던 남북관계를 깽판쳐도 이리 깽판 칠 수 있는 것인가.
이건 아니다. 이것만은 아니다. 최소한 남북관계만큼은 그렇게 풀어갈 문제가 아니었다! 이명박!
이명박정부의 판단착오는 힘의 논리에서 비롯됐다
솔직하게 까놓고 말하자. 비핵개방3000 프로젝트? 그게 뭔가. 당장 죽게 생겼는데, 당장 떨게 생긴 마당에 무엇을 어떻게 더 하란 말인가. 미쳤나. 내가 가진 무기가 그것 뿐인데 그것을 놓고 무엇을 하란 말인가. 옷 다 벗고 죽으란 말인가. 매파 정부가 들어선 이 판에 다 죽자고 덤비지는 못할망정 앉아서 죽으란 말인가. 정녕, 그러하란 말인가.
이건 아니다. 쥐도 궁지로 몰 때는 피할 수 있는 구멍을 주고 모는 법이다. 조커를 쥐지도, 쥘 능력도 없는 쥐를 이렇게 궁지로 몰면 안 된다. 이러면 안 되는 거다. 그러면 당연히 고양이를 무는 거다. 왜 그걸 모르는가. 왜 노무현이, 김대중이, 햇볕 정책으로 돈을 쏟아 부었는지 정녕 모른단 말인가? 그렇다면 이명박은 당장 권좌에서 내려오는 것이 맞다. 전쟁 위험이 있는 나라의 국민으로서 어떻게 살란 말인가!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촉구한다!
내 나라를 안전하게 해달라.
내 기본적 욕구는 간단하다. 나는 안전한 나라의 국민으로 살고 싶다. 내 나라에 세금내고 살고 있는 국민으로서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해 달라. 제발 그렇게 해 달라. 난 죽고 싶지 않다. 언젠가 날지도 모르는 전쟁에 휩쓸리고 싶지도 않다. 유일한 분단국가의 리스크를 안고 살아가고 싶지 않다. 부탁이다. 이명박, 막장 정부까지는 이해하겠지만 국민의 목숨을 위협하는 정부는 아닌 거다. 대체 왜 잘 되가던 판을 엎지 못해서 안달인가. 그것이 '보수'라고 스스로 지칭하는 세력들의 그 잘난 자존심이고, 그 잘난 논리인가. 대체 당신들은 전쟁위협에 얼마나 더 이 나라를 노출해야 속이 시원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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