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


1.

지극히 변희재스럽다. 노통이 조폭보스? 변희재같은 듣보잡이야 늘 언제나 어디서나 그런 이슈파이팅으로 살아남는 놈이고, 뭐 그거에 일희일비할일은 아니다 싶다. 최소한 변희재에게 인간의 도리를 배우라고 하는 건 몇백만광년 후에나 할 수 있는 소리다 싶다.

변희재야 자신이 '똑똑하다' 라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난 변희재의 모습을 볼때마다 왜이리 불쌍하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 건가. 똑똑한 자라면 불쌍하다는 생각보단 너 잘났다는 생각이 들어야 하는건데, 그냥 불쌍할 뿐이다. 인간에 대한 배신감이 도에 지나쳤구나.

2.

변희재가 서프라이즈를 뛰어나올 땐, 가장 그 도화선이 되었던 게, 아마도 서사장과의 마찰음이었을꺼다. 아마 서사장은 나름대로 '잘나가는' 사람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늘 논객의 자리에 머물러 있었다는 것. 아마 변희재에게는 그것이 '상상외로' 충격이었을꺼다. 딱 그거다. 변희재는 원래 순수한 놈이었다. 라고 내가 생각한게 맞다면 말이다.

그런 변희재로서는 당연한 액션들이다. 그 이후로 보이는 액션들은, 자신이 진보에 무엇인가를 기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받은 것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 딱 그거다. 듣보잡끼리의 토론을 하자고 말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자신이 들어갈 공간 만들기.

3.

나는 오히려 궁금한게 변희재를 대할 태도가 그리 없나. 변희재 원래 그런 놈이다. 그냥 딱 거기까지 인정해주면 일 편하게 되는 법이다. 변희재는 언론에 배고프고, 또한 더 배고프다. 원래 그렇게 사는 놈이다. 그거 모르는 우리 아니지 않나.

듣보잡 토론? 하라고 해라. 조선일보 열심히 받아 적게. 꼭 하도록 하라. 그래서 변희재의 그 잘난 상판데기를 한번 더 보여주고 DDR 함 더 할 수 있게 해 줘라. 뭐 어렵나. 단 조건 있다. 임금은 변희재가 내라.

4.

아 환장하겠다. 봉하를 두번 갔다 왔어도 도저히 뭐라고 할 말은 많으나, 이 빌어먹을 변해버린 촛불 개시키들한테도, 쥐박이 이 썩어버릴 개사꾸들한테도 참, 아, 미친척 하고 까자니 이거 완전 돌아버릴 지경이다. 한번, 제대로 다 까서 뒤집어 엎어 볼까? 씨파. 악연이라는 거 이래서 무섭다. 촛불, 지금 너희들의 모습을 정확히 봐라.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셨다고 대한문에서 가투할 정국이냐? 미친거 아니냐? 허명 좀 얻고 싶어서 안달났냐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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