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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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의 본질? 아니, 문제는 노동의 질!

솔직히 말하자. 대한민국의 노동조합이 몇개나 있는가. 노동부 정책정보를 찾아보니 대략 5천여개 정도의 노동조합이 있는 모양이다. 그렇다면 노조에 가입되어있는 사람들은? 어렵다. 천만 노동자의 어쩌구 하지만, 실상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노동조합이 민주노총인데, 민주노총의 조합원과 모든 조합원을 다 합쳐도 천만이 안 될듯 하다. 솔직히 총 근로자수가 15백만을 갸웃갸웃 거리는 수준의 통계인데, 천만 노동자가 노조에 가입되어 있다면 노조에 70프로 이상이 가입되어 있다는 소리인데, 노조 조직률이 중소기업은 "거의" 없는 것을 감안하면 상시 근로자 수의 50% 미만이 가입되어 있다는 것이 정답으로 받아 들일 수 있을 듯 하다.

이 문제는 의외로 심각한 문제다. 노조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때문에? 아니다. 이 문제는, 찾아먹지 못하는 근로자에게 가장 심각하게 있는 거다. 뭐 다른 소리 필요없다. 대한민국 근로기준법이 전혀 적용되지 않는 실제 대부분 노동자(사실, 대기업 노동자의 경우에는 노동자 계급에서도 귀족 노동자인건 현실이다. 이 부분이 논쟁이 붙을 수 있는 부분이라는 것은 안다. 이 부분은 뒤에서 말하자)들의 권익 보호가 되는가? 아니다.

자, 우리 문제를 심플하게 볼 필요가 있다. 노조가 조직되어 있는 노동자 vs 조직되어지지 않는 노동자의 문제로 문제를 심플하게 만들어 보자.

우리의 노동. 너무 싸게 지급되는 가치

연봉제가 도입되면서 가장 많이 '들은' 소리는 "개인의 능력에 따라" 급여를 지불한다는 거다.(가치라는 이름으로 할 수도 있으나, 사실상 가장 맞는 단어는 "급여"다) 그리고, 신 자유주의 광풍에 맞추어 업체들은 슬슬 '연봉제'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네이버 검색에 따른 결과는 다음과 같다.

포스데이타, 인터넷기업으로 변신 선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0229551

상용정보통신, SI업계 최초 직급제폐지.전사원연봉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0196279

이 기사로 보면 '인터넷기업' 이다. 좋다. 내가 하고자 하는 소리가 나왔다. 파자.

결론부터 말하자. 노동이 착취되는 이유.

필자는 정보통신 계열의 일을 하고 있다. 필자의 전문분야는 기획이다. 본 필자. 회사 가면 이런거 연구한다. 어떻게 성과관리 할 껀지, 어떻게 성과 최대한으로 낼 껀지. 한마디로, "쥐어짜기"다. 이게, 우리 기업에게는 '당연한 거'다.

우리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 그런거 없다. 회사는 당연히 이윤을 내야 하는 곳이다. 그들에게는 노동자에게 '기업과의 상생'을 말하고, 기업과 같이 키워지는 것을 말한다. "그들에게는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노동자에겐 "혹 하게 하는 소리다". 정답은 이렇게 되는거다. "기업은 언제나 노동자에게 빨아 먹을 것이 먼저다" 라고.

솔직하게 말하자. 이게 먼저인 것이다. 상생? 개 풀 뜯어먹는 소리다. 우리나라 노동조합이 강성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그거다. "그들은 그런 약육강식의 법칙을 너무나 잘 알고 있으므로"

일부 사람들은 이 모습을 욕한다. '귀족노동자'다. 라고. 이 법칙 간단하게 말하자. "우리는 착취되고 있으므로"라는 소리다. 원래 자신이 어느정도 먹고 살면 다른 쪽에 증오가 덜한 법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노동자는 "그 격차가 너무나" 크다. 이게 먼저다. 그래서 연봉제에 혹한 것이고-정말 능력으로 평가되는 줄 알았으므로- 그 결과가 보이는 이 때, 신자유주의에 더 실망하고 화가 나는 것이다.

우리 이제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 정말. 이 사회의 양극화를 불러오는 것이 "귀족노동자 노조" 때문인가? 아니면, "내 능력이 없어서" 인가? 아니면 이 사회 구조의 잘못된 점 때문인가, 그래, 난 세번째다. 이 사회의 잘못된 구조는 '내가 앞장서서 하기는 두렵고, 남이 바꿔주었으면 좋겠는" 그 심리 아니었던가.

그래. 거기까지도 좋은거다. 문제? "앞장서면 병신"

솔직히 말하자. 이명박의 신자유주의는 바로 이 "노동그룹 병신만들기"에 가장 그 기초를 두고 있다. 사업주가 살아야 노동자가 산다는 이 논리가 가장 근간을 이루고 있다. 이렇게 되면서 기존의 우리 "병신"들이 사라진다는 게 문제다. 이 사람들이 나서 줘야. 대한민국의 노동자가 '그나마' 숨통이 틔이는데, 그렇지도 않은 거다. 이 문제가 심각한 거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그야말로 우리들은 '사회의 불만세력'으로 끝나는 수 밖에 없는 거다.

자, 당신도 이 글에서 말하는 "노동자"인가? 아니면, 당신은 노동자가 아니고 "지식 노동자"인가? 아니면 당신은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라 노동자가 아닌가? 착각하지 마라. 당신들은 어쩔수 없는 "노동자"다. 노동자는 자본주의 시장에선 영원히 노예다. 그 노예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면 결국 당신은 "내가 노예인 줄 모르고 착취당하는 노예" 일 뿐이다.